최근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장 화젯거리인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엔비디아는 올해만 주가가 230%가량 폭등하며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게임 그래픽 카드 회사로 시작해서 창업 30주년 만에 미국 1위 반도체 기업이 되었습니다.
먼저 엔비디아의 등장 기원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기 컴퓨터 산업은 중앙처리장치 CPU와 주기억장치인 RAM과 하드디스크와 같은 보조 디스크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데이터를 연산하고 저장하는 컴퓨터의 기본 기능에 가장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데이터들이 출력장치를 통해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되는 것이 컴퓨터의 기본 작동 원리입니다. 초기의 컴퓨터는 지금과 같은 모니터가 없었기 때문에 아주 단순한 출력 장치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누구나 쉽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사용자가 더 쉽고 빠르게 데이터의 변환을 확인할 수 있는 화면 형식의 출력장치가 등장하게 됩니다. 하드디스크나 램 같은 경우에는 이것 자체가 영상신호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장치가 만들어낸 데이터를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했는데요. 이 기능을 해주는 장치가 그래픽 하드웨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래픽 카드가 나오기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그래픽이라는 것을 일반 사람들이 알게 될 때는 1976년으로, 애플이 출시한 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한 때입니다.
이 이후로 엔비디아의 창업이 시작됩니다.
엔비디아는 이익이 늘어난 만큼 주가가 늘어나고 있다. 주식의 시장 가격을 앞으로의 1년간 예상되는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포워드 PER이 있는데, 이 포워드 PER이 낮을수록 성장 여력이 높습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PER이 30배입니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입니다. 소프트웨어, 기술 분야입니다. 반면에 시스코는 하드웨어 기업입니다.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또한, 마진폭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있는 시장의 중간이윤은 대체로 50% 정도 입니다. 하지만 시스코는 제조회사이기 때문에 최대로 이익을 내도 8%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시장의 크기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스코는 지배적 사업자도 아니고, 시장 전체를 독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PER은 높아졌는데 이익이 안 따라왔다는 점에서 엔비디아와 다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오를 대로 올려 보이는 엔비디아를 매수해도 되는 것일까요? 이러한 매수 의견은 다음 분기 실적발표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실적발표 사이에 등락만 있습니다. 그러한 등락은 무시해도 되고, 실적발표가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다음 분기의 실적을 예상해 보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당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수치보다 더 뛰어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젠슨 황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분기부터 신제품이 고객에게 배송될 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엔비디아가 보유한 제품도 인기가 너무 많이 없어서 못 팔고 있는데, 신제품은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 신제품의 인기는 더더욱 좋겠지요.
이렇게 엔비디아 등 AI 쇼크가 나면서 다른 우량주들이 급락하는 상황입니다. 구글의 주식인 알파벳과 어도비 등들이 약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미국 증시 탑3에 들어서면서 쟁쟁한 애플과 아마존을 밀어냈습니다. 어도비는 12.8%나 주식이 빠졌습니다. 챗 GPT를 만든 오픈 AI가 검색 포털 개발과 영상 제작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구글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챗 GPT를 잘 만들어 놓으니, 여기저기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오픈 AI가 사업을 확장하면서 검색하면 빼놓을 수 없었던 구글이 조금씩 밀리기 위해 시작합니다.
특히나, 오픈 AI가 텍스트로 영상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오픈 AI가 1년도 안 돼서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렇게 오픈 AI가 파격적인 영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면서 이전에 대표적이었던 영상 제작 툴인 어도비가 나스닥 꼴찌 수준으로 밀려나게 됩니다.
엔비디아가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그룹들이 상승장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중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이 있습니다.
손정의가 엔비디아의 독주를 막겠다 선언하고 도전을 합니다. 엔비디아를 잡을만한 반도체 기업을 만들겠다고 한 것이지요. 오픈 AI의 샘 알트먼도 엔비디아를 잡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과열을 식히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AI와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조정세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AI용 서버 제조사인 슈퍼마이크로가 올해 180% 급등한 이후 하루 20%하락한 것이지요.
엔비디아 주가
엔비디아는 올해 1월 400~500달러 선에서 현재 900달러선까지 두배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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