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이란 무엇일까요? 환율이란, 특정 나라의 화폐(우리나라)와 외국의 화폐를 교환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여행을 가실 때 해외여행 가는 나라의 화폐로 교환을 하기 위해 환율을 보거나, 혹은 투자 목적으로 환율을 보기도 하실 텐데요.
환율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봅시다. 우리가 환율에 대해서 왜 알고 있어야 할까요. 환율은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우리가 투자할 때나, 주식을 살 때, 부동산을 살 때도 이 환율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유할 때도 기름값이 항상 바뀌는데, 이러한 석유 가격도 환율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은 우리 실생활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크게 끼치게 됩니다. 따라서 환율에 대해서 알아 놓으면 경제가 돌아가는 흐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환율을 이해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기준이 없으면 어떤 것이 올랐다, 내렸다 할 때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오른 것인지, 혹은 내린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기준을 무엇으로 잡아야 할까요? 바로 달러를 기준으로 세우면 됩니다. 환율이 올랐다. 환율이 내렸다고 하면, 잘 와닿지 않는데, 달러 환율이 올랐다. 달러 환율이 내렸다. 라고 하면 이해가 확 가게 되지요. 달러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도 같이 하락했다는 뜻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말은 다시 하면 우리나라의 통화인 원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원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과 같은 말로 보시면 됩니다. 달러가 하락했다는 의미는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달러와 원화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이해하고 계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수출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만약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면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보유한 화폐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지요.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를 보유한 사람이나 기업의 구매력은 향상하게 되고, 수출하기에 유리하게 되지요.
반대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은 우리나라(원화)의 물건을 살 때 달러로 살 수 있는 게 더 적어지게 되겠지요. 따라서 수출하기에 어려워지게 됩니다. 수출에 불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에 불과할 뿐이고 실제 생활에서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번에는 환율과 물가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물가도 같이 상승하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원화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원래 원화를 가지고 어떤 물건을 10개 살 수 있었는데, 원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10개가 아니라 8개, 5개 정도밖에 구매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즉, 우리가 물건을 구매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원화 가치가 올라갔다면, 물가는 안정됩니다.
최근에는 어떨까요? 최근에는 달러 환율이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부터는 시장과 달러 환율의 가치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론대로라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수출하기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환율과 수출의 관계가 이론대로 흘러가지만은 않습니다.
지금도 달러 환율이 상승했는데, 그렇다면 외국기업들이 우리나라의 물건을 사는 데 부담이 없으니 우리나라의 물건이 다른 나라로 수출이 많이 되어야 합니다. 이론상은 그런데, 최근에는 환율이 올라갔는데도 무역수지는 계속 적자가 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모두 어렵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아무리 낮아도 그조차도 구매를 못할 만큼 경제가 모두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경제를 파악해야 할까요? 이제부터는 수출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수출의 상승은 코스피 상승을 끌어내게 됩니다. 수출을 많이 한다면, 우리나라 기업의 재정 상태가 좋아지게 되고 우리나라 기업의 재정 상태가 좋고 실적이 좋으면 외국 사람들은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겠지요. 즉, 우리나라 기업 투자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다는 뜻입니다.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반대로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로 국외 자본이 많이 유입되기 때문이죠.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수출이 하락하는 상태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재 상태를 반영해 주지요. 수출이 하락하게 되면, 기업들의 실적이 안 좋아집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기업을 팔기 위해 시작합니다. 한국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으니, 팔아서 다른 나라 기업에 투자하자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달러가 귀해지고, 희소성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처럼 앞에서 말했듯 요즘 세상에는 시장이 이론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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